50+ 여러분!
건강검진을 받긴 하시지만 결과를 보고 뭘 알게 되셨나요?
검진결과가 뭘 의미하고 내가 건강관리에 뭘 신경 써야 하는지 확실하게 아셨나요?
이제 하나하나 배워가며 알아야 합니다.
그 첫 번째 콜레스테롤입니다.
1. 콜레스테롤
콜레스테롤 수치는 심혈관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
주요 콜레스테롤 수치와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콜레스테롤은 크게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로 나뉩니다.
LDL 콜레스테롤 (나쁜 콜레스테롤)
- 정상: 130mg/dL 미만
- 경계: 130-159mg/dL
- 위험: 160mg/dL 이상
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침착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HDL 콜레스테롤 (좋은 콜레스테롤)
- 정상: 40mg/dL 이상
- 위험: 40mg/dL 미만
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.
총 콜레스테롤 ( 간 기능, 지질 대사, 동맥경화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.)
- 정상: 200mg/dL 미만
- 경계: 200-239mg/dL
- 위험: 240mg/dL 이상
2. 중성지방
중성지방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로,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
특징:
- 체지방의 약 90%가 중성지방으로 구성됩니다.
- 피하지방이 되어 체온을 유지하고, 내장지방 형태로 장기를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.
- 정상 수치: 150mg/dL 미만
중성지방이 높아지면,
- 복부비만을 유발하여 대사증후군(복부비만, 고혈압, 고혈당, 고중성지방혈증,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될 때)으로 이어져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.
- LDL(나쁜) 콜레스테롤 증가와 HDL(좋은) 콜레스테롤 감소를 촉진합니다.
--> 돌연사의 주원인!!! 동맥경화, 고혈압, 심근경색증,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.
따라서 중성지방도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
- 정상: 200mg/dL 미만
- 경계: 200-400mg/dL
- 위험: 400mg/dL 이상
개인별 목표치
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의 목표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:
- 심혈관 질환이 없고 위험인자가 2개 미만: 160mg/dL 미만
- 심혈관 질환이 없고 위험인자가 2개 이상: 130mg/dL 미만
-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: 100mg/dL 미만
매일 약을 먹으며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다고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!!!
중요한 것은 약 없이 정상 수치가 나오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.
50+ 인생을 응원합니다.